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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2021.08.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이 공부하던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3933

주숭호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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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열 (2019.11.18)

어제 종일 내린 비가 오늘 새벽까지 계속됐다더니 뒷동산 오르는 산책로에 떨어진 낙엽이 수북. 하긴 북풍 칼바람에 귀 코 손이 다 시렵다. 옅은 갈색의 낙엽이지만 그 화려함이 눈이 부실 정도.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들여 힘껏 나무를 키웠다는 자부심의 드러남? 나도 이렇게 퇴장할 수 있으면 참 좋으련만... 텅빈 가슴.. 이게 회한인가?

박진우 (2019.06.15)

어제 6월14일 동창회 정기모임에서 우리 동기 Y군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치적으로 친북성향의 제자들을 왜 야단치지 않느냐?"는 핀잔(?)을 듣고 "야단도 친다"고 답하고 헤어졌는데 사실 야단칠 일은 아니지요.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교수가 제자들에게 야단치면 신문에 날 수도 있는 시대입니다. 게다가 지금 사오십대 한참 사회의 중견으로 잘 나가고 있는 제자들이고 여러 면에서 나보다 아는 것도 더 많은 친구들이니까... 그저 제자들과의 모임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하는 정도가 고작이니까...대한민국도 이제는 많이 커서 청출어람이 남의 일이 아니다보니... 1985년7월 귀국 후 첫 강의하던 가을학기의 일이 생각납니다. 분신자살한 동기로 인해 흥분하는 제자들에게 "너희들이 민주주의를 제대로 알고나 있느냐? 자중자애하고 목숨의 소중함을 깨닫기 바란다"고 하면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법안에 표결하고 그 결과를 외부에 알리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느냐?"하고 물었더니 민주주의를 위해 분신자살한다는 서울대학생들이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하면 비밀로 하는 것 아닙니까?"하고 수강 학생들 전원이 "비밀로 하는것이 옳다"고 손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야단도 쳤지요. "남을 대표해서 간 사람은 자신이 대표로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밝히는 것이 민주주의다"라고... 왜냐하면 미국 공부하러 갔던 1980년 당해년도부터 그곳 하원의원이 보낸 편지를 매년 받았었거든요. 자신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법안 각각에 대한 찬반 기권 여부와 함께)에 대한 아주 상세한 보고를 겸한 두터운 편지였습니다. 어느 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니까 나같은 외국인에게도 보냈던 것이지요. 우리 국회의원들 중 그런 류의 의정보고를 하는 의원은 아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의 법안표결이 미국과 같이 계수기를 통해 개인별로 실시간으로 공지되기 시작한 것은 노무현 탄핵 이후 새로 뽑힌 국회의원들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스템 공학적 측면에서 볼 때 우리 정치 시스템은 아직도 정치의 목표, 구성원의 동기부여, 정치인의 평가 등에 있어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언젠가는 잘 되겠지요... 단 미국의 가장 큰 장점인 "freedom of speech" 그리고 "의견이 다른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라는 인권에 대한 기본개념을 우리들이 잘 이해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티스버그 연설도 중요하지만 독립선언문에서 표방하는 "인간은 태어날 때 부터 동등하게 태어났다. 그리고 각자의 생명,자유, 행복추구의 고유 권리를 신으로부터 부여받았다. 공포로부터의 자유, 의사표현의 자유, 그리고 가난으로부터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부가 참된 정부이다."의 정신이지요. 넉두리 한 번 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정말 대단한 나라로 성장했지요. 7번째 3050국가로. 앞에 있는 나라는 2차대전의 주역국가들인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이태리 뿐...자격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헌홍 (2018.10.23)

빅마마 남편으로 더 알려진(?) 우리 친구 고민환박사가 그간의 교수생활을 끝내고 강남에 병원을 개업했습니다! 진료과목은 항노화,비만관리,성건강관리,갱년기&폐경관리등.... 한번 방문해서 병원을 살펴 봤습니다.머리를 까맣게 물드리고,피부를 탱탱하게 해서 거의 50대로 보입디다? (모두 시간 날때 한번 내방해서 힘 떨어지는 거...물어 봅시다.개선해 줄겁니다.공짜로?) 연락처(강남구 논현로175길39 일우빌딩 4층.전화:02-6080-8864,상호:닥터스랜드)

김형태 (2018.07.24)

변호사 김형태가 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60 법률센터 507호 사무실 전화번호는 종전과 같습니다

이홍열 (2016.08.25)

'Emotional small talk'이 관계의 충족감을 가져옵니다. 남자들은 너무 쑥스러워서 입이 떨어지지 않아 문제ㅠㅠ

이홍열 (2016.06.05)

어제 세상을 떴다는 알리의 어록 중 나를 놀라게한 말씀: 나이 오십에 스물 때와 똑같이 세상을 본다면 30년의 삶을 허비한 것이다

김형태 (2016.05.07)

안녕하세요 변호사 김형태 입니다 옛 사무실의 재건축관계로 2016. 4. 23.자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1길 25, 602호 (서초동 1699-7 로펌타워 602호)

이홍열 (2016.05.01)

부럽다 새야.. 새가 하늘을 날 때의 온몸의 느낌은 얼마나 황홀할까? 먹고사는 스트레스,소란떠는 등산객들, 내집 안마당까지 파혜쳐대는 블도져의 굉음...이런 치명적인 괴로움 조차 허공을 솟구쳐오르는 한번의 날갯짓이면 다 날라가버리지 않을까? 죽을 때는 정말 자~알 살았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함빡 머금을 수 있지 않을까?

이홍열 (2016.03.21)

"한 개인이 누구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디로 갈려고 하는가를 이해해야 한다"는 헨리 머레이의 말, 우리가 누군가를 평가하려고 할 때 항상 명심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홍열 (2016.03.17)

아파트 뒷산에서 산책 중, 오솔길 저만치서 새끼 다람쥐 한마리가 나를 보고 폴짝 폴짝 우아한 동작으로 0.1초만에 나무 그늘로 사라진다. 정말 생명의 완벽한 아름다움! 이 뒷산을 택지 개발로 이리저리 뜯어 발기고 있는 인간들. 정말 인간의 완벽한 추악함. 사라질 다람쥐며 까치며 벌레들이며.. 인간은 지구라는 기적의 땅에서 사라져야한다. 그게 불가능 하다면 숫자라도 1/10, 1/100로 줄어들어야한다. 그것도 빨리..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이홍열 (2016.02.15)

사회적 책임은 망각한 채 너무 개인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요즘 세태이지만, 그래도 인간 삶의 의지는 행복해지려는 의지 아닌가요? 그래서 행복에 이르는 길은 우리 모두의 궁극적 관심사! 오늘 아침 EBS 인문학 특강 최인철 교수의 행복론을 봤는데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정리를 잘해 놓은 명강이더라고요. 한번 시청해 보시길 진심으로 강추!

김하영 (2016.01.27)

타지아로키산 티이로지마션 거울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 나는지금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께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요마는또꽤닮았소.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김형태 (2015.12.18)

박용출님 본인 휴대전화번호 어떻게 정정하나요 010-5308-6838 정정해 주세요

주숭호 (2015.12.08)

FAX 번호를 알려주세요. 일괄단체로 팩스를 보내다보니, 삭제안된 번호로 계속 보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확인후 삭제토록하겠습니다

경기고팩스 (2015.12.08)

그렇게 팩스 보내지 말라고 전화해서 얘기해도 안통하는 경기고 66회 동창회 자숙하세요. 겉으로만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주소록 다시 정리해서 안봐도 될 개인 단체에 보내지 마세요!!!

이홍열 (2015.08.01)

96세의 노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얼마전 티비에 나와 한 얘기: 동갑내기 철학자 친구인 김태길, 안병욱 교수와 (두분 다 지금은 타계) 80도 훌쩍 넘긴 때 만나 인생을 돌아보며, 가장 좋았던 때(정신적으로?)가 언제였냐고 물었다고. 세분이 65~80으로 의견일치를 보았답니다!

박진우 (2015.03.16)

지난 주 2015년 3월 12일자 동아일보 배인준 컬럼을 보면 Quote 재미교포 손재옥 씨가 지난해 가을 모국에 와서 이런 말을 남기고 갔다. “우리 2세, 3세들이 역사에 대해 혼란과 고통을 겪는다. 아이들은 미국 선생님이 ‘일본은 한국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가르친다면서 ‘일본이 나쁘다는 한국이 잘못된 거잖아’라고 부모에게 묻는다.” 필자가 어느 국내 대학 미주 동창회보에서 문유미 스탠퍼드대 역사학과 부교수의 강연발췌문을 접한 것도 작년 그때였다. 문 교수는 “일제 식민지 시대를 한국의 민족주의 사관과 전혀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는 연구들이 1990년대 이후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했다. ‘다른 시각’이란 일본이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요약되는데, 영미권의 일제 식민지 연구에서 이미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Unquote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내가 1976년도 현대양행이라는 국내 최대 기계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할 때 공장 엔지니어들이 미국에서 보내준 도면을 읽고 해석할 수가 없다 는 이야기들을 했었어요. 배운 실력이 하도 미약해서.... 당시 교수들 수준이 학사 정도 실력 정도밖에 안되었었지 아마... 왜정 시대 일본사람들이 조선사람들이 이공계 공부하는 것을 하도 허락을 안 해 주어서 1941년에 경성제국대학에 겨우 처음으로 이공학부를 설립해 주었고 그나마 일본학생이 70% 이상이어서 해방당시 공학 학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32명 뿐으로(석사나 박사는 들어본 바 없음)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현재의 산업 발전이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일본인들이 기초를 잘 닦아주어서 그렇다고 일본인들이 광고하는 모양인데 역사 전공하신 66회 동기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홍열 (2015.03.14)

도덕적이란 것은 자신에게 엄격한 것, 자신의 몸과 마음을 통제하여 목표하였던 일에 온전히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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